[좋은뉴스] 전 세계 하나뿐인 '생명의 소리 합창단' / YTN

2018-07-09 5

생명을 나눈 사람들이 함께 모여 하모니를 만들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유일한 '생명의 소리 합창단'인데요.

노래에 담긴 이들의 사연, 화면으로 함께 보시죠.

지난 2014년, 교통사고로 사랑하는 큰딸 유아라 씨를 잃은 박정순 씨.

엄마는 딸을 잊지 않기 위해 장기조직 기증을 결정했고, 딸은 생과 사를 오가던 환자 다섯 명에게 '새 생명'으로 남았습니다.

큰딸은 성악을 전공하던 대학생이었는데요.

노래하는 모습이 가장 예뻤던 딸 대신 노래하기 위해 엄마는 '생명의 소리 합창단'에 가입했습니다.

장기조직 기증자 유가족과 이식수혜자 등 약 60명이 모인 합창단이었는데요.

비슷한 아픔을 겪었기에 함께 하는 것만으로 큰 위안을 받는다고 박 씨는 말합니다.

딸을 잃은 슬픔에도 생명 나눔을 실천하고 음악을 통해 위로와 희망을 전하는 어머니의 마음이 깊은 울림이 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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